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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69분' 셀틱, 리빙스턴에 3-0 완승…개막 후 3연승
작성 : 2025년 08월 24일(일) 11:51

양현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양현준(셀틱)이 팀의 개막 3연승에 힘을 보탰따.

셀틱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 리빙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셀틱(승점 9)은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리빙스턴은 1승 1무 1패(승점 4)가 됐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후반 24분 조니 케니와 교체되기 전까지 6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이날 기록한 2개의 슈팅이 모두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고, 패스 성공률 83%(29/35), 드리블 성공 1회, 지상볼 경합 성공률 50%(2/4)를 기록했다.

풋몹은 양현준에게 평점 7.5를 부여했다. 이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중에선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양현준은 올 시즌 정규리그 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 리그컵 16강전 등 공식전 4경기를 뛰었다.

한편 셀틱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었다. 베니아민 뉘그렌이 후반 2분과 26분 멀티골을 터트렸고, 후반 31분에는 양현준 대신 들어온 케니가 쐐기골을 터뜨려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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