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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6이닝 1자책+시즌 2승' KT, 두산에 6-2 역전승
작성 : 2025년 08월 23일(토) 21:17

패트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T 위즈가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KT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58승 4무 57패를 기록,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두산은 52승 5무 61패로 9위에 머물렀다.

KT의 선발 패트릭은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타선에선 김민혁과 안현민이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 허경민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대타로 나선 강현우가 결승타를 책임졌다.

두산의 선발 제환유는 4.1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으로 나선 홍건희가 한 개의 아웃 카운트를 올리지 못한 채 4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이 됐다.

KT가 포문을 열었다. 1회초 1사 후 김민혁이 제환유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자 안현민도 안타를 신고하며 1사 1, 3루가 됐다. 강백호는 우중간 적시타로 3루 주자 김민혁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KT가 1점을 선취했다.

두산도 맞불을 놨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유찬의 땅볼에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케이브가 중견수 앞 적시타를 뽑아냈고, 정수빈이 홈을 밟으면서 두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산이 1-1의 균형을 깼다. 5회말 선두타자 강승호가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다. 1사 3루에서 김기연이 적시타를 터트렸고, 강승호가 득점에 성공하며 두산이 2-1로 앞서나갔다.

KT도 팽팽하게 맞섰다. 6회초 김상수와 황재균이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스티븐슨은 3루수 앞 번트 안타를 때렸는데 3루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김상수가 득점했고, KT는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강현우의 적시타에 황재균이 흠으로 들어왔고, 장성우의 병살에 스티븐슨도 홈을 밟으면서 KT가 4-2로 승부를 뒤집었다.

KT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초 선두타자 황재균이 안타를 추가했고 스티븐슨도 2루타를 터트리며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권동진과 장성우는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허경민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KT는 6-2까지 달아났다.

이후 KT는 리드를 유지한 채 9회말 마운드에 박영현을 올렸다. 박영현은 김인태와 김민석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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