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리즈가 80년대 곡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80's MBC 서울가요제' 최종 합격자 15인을 만났다.
세 번째로 등장한 합격자는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율', 마마무 솔라, 아이브 리즈였다.
80년대의 향수가 없는 04년생 리즈는 80's 가요제에서 부를 곡 선정부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다고. 리즈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곡들이 많았다. 이선희·이문세 선배님 곡을 좋아하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하하는 조심스럽게 어머니가 몇 년생이시냐고 물었다. 리즈가 77년생이라고 하자, 79년생인 하하는 "나보다 두 살밖에 안 많으신 거냐"라며 깜짝 놀라기도.
구독자 196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랄랄은 이명화, 율 등의 부캐릭터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배우를 꿈꿨을 정도로 노래 실력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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