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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폭로자, 귀국 경비 지원 거절 "왜곡된 언론플레이 그만"
작성 : 2025년 08월 23일(토) 18:52

송하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송하윤으로부터 과거 학교폭력(이하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씨가 송하윤 측에서 제안한 한국행 경비 지원을 거절했다.

23일 A씨는 한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에 4차 입장문을 게재했다. 해당 입장문에서 A씨는 한국행을 위한 비용을 송하윤 측에서 부담하겠다고 밝힌 입장과 관련해 "마치 100% 전액인 양 표현하셨지만 실제로는 제한적 범위 내 일부 정산에 불과하다"면서 "단순계산으로만 해도 제가 감당해야 할 손해가 송하윤 측에서 제한적으로 지원 예정이었던 금액보다 최소 6배가 더 크다. 실제 제안 내용과 언론 보도 간의 차이로 인해 오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하윤 측의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에 대해 "위의 서류를 발부받아 공개하면 이 모든 상황이 끝난다. 본인의 억울함을 증명하는 데 훨씬 빠르고, 말씀하신 '입국 경비 전액 지원'보다 훨씬 저렴하다"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정보공개청구할 것을 제안했다.

A씨가 요구한 문서는 ▲해당 학생에 대한 학생징계위원회 회의록 및 결과 문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회의록 (개최되었을 경우) ▲교육장 결재 문서 또는 강제전학 행정처분 관련 문서 ▲전학 조치 사유가 기재된 전학 승인 문서 ▲징계 기록 보존 여부 확인서 ▲전출사유가 포함된 NEIS 전산 로그 ▲폐기되었을 경우: 폐기일자 및 폐기사유 기재된 보존대장 사본 포함 등을 정보공개청구하라고 등 7가지 항목이다.

A씨는 "만약 혹시라도 못하시겠다면 이런 왜곡된 언론플레이는 그만하시길 정중히 요청드리며, 제 자비로 한국에 입국하여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해 4월 방송을 통해 송하윤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송하윤이 다른 학폭 사건에 연루돼 전학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은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으며 (학폭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송하윤은 지난 3월 A씨를 고소했다. A씨 역시 무고죄와 명예훼손 등으로 맞고소를 예고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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