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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린·이수, 말 많던 11년 결혼 생활 마무리…음악적 동료 관계는 지속 [ST이슈]
작성 : 2025년 08월 23일(토) 12:50

린 이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오랜 가요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로 지내던 가수 린·이수가 11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오랜 가요계 동료로 지내던 이수와 린은 2013년부터 공개 열애하다 이듬해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음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렇게 11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돌연 오늘(23일) 린과 이수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325E&C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라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번 파경에 대해서는 "어느 한쪽의 잘못이나 귀책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의외라는 누리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을 발매하는 등 비교적 최근까지 함께 음악적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 이에 일각에선 이혼 사유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예측한 소속사는 이혼을 둘러싼 과도한 추측을 경계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수의 꼬리표가 된 '성매매 논란'이 재조명되며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 이수와 결혼한 린에게도 곱지 않은 시선이 모이는 건 예견된 일이었다. 린은 과거 이수의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누리꾼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대중에게는 환영 받지 못한 린과 이수는 결혼 생활 내내 마음 고생해야 했다. 린은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남편은 내가 항상 온몸으로 맞으면서 있으니까 미안해하고 불편해했다. 그럼 제가 긁어 부스럼을 만드니까 되레 미안해지기도 했다"라며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던 린은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인데, 되돌아보니 싸우고 싶었던 거 같다. 이기고 싶었던 거 같다. 그건 저한테도 남편한테도 도움 되는 일들은 아니었던 거 같다. 지금은 제가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걸 알고. 멈출 줄도 알고, 조용히 있을 줄도 알아서,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다"라며 시간이 흘러 한결 성숙하고 편안해진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이혼으로 인해 린과 이수의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소속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음악적 동료로서 현 소속사 식구로서 동행도 계속된다. 린, 이수 모두 현 소속사인 325E&C에서 각자의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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