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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 PSG, 앙제 꺾고 리그1 개막 2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8월 23일(토) 10:28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1 개막 2연승을 달렸다.

PSG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2라운드 앙제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개막전에서 낭트를 1-0으로 이겼던 PSG는 이날도 한 점 차 승리를 따내며 리그1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승점 6을 쌓은 PSG는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후반 36분 우스만 뎀벨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약 10분을 뛰며 볼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100%(17/17), 슈팅 1회, 지상 볼 경합 1회 등을 기록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진 못했다.

PSG는 올 시즌 공식전을 3차례 치렀는데, 이강인은 모든 경기에 출전해 1골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강인은 시즌 첫 공식전이었던 슈퍼컵에서 교체 투입돼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고, 낭트와 개막전에선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한편 PSG는 파비안 루이스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따냈다.

후반 5분 루이스는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이 자신에게 향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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