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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 결승 2루타' SSG, 11회 연장 끝에 1-0 승리…한화는 6연패 수렁
작성 : 2025년 08월 22일(금) 22:49

에레디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6연패로 몰아넣었다.

SSG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58승 4무 53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2위 한화는 65승 3무 48패를 했다.

SSG 선발 최민준은 5.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으로 나선 이로운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에레디아가 11회초 결승 2루타로 균형을 깨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의 선발로 나선 에이스 폰세는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16연승에 도전했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불펜 김범수가 0.1이닝 1사사구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가 선취점 기회를 놓쳤다. 3회말 선두타자 최재훈이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고, 이원석의 번트에 2루 득점권에 들어갔다. 그러나 심우준이 우익수 뜬공, 손아섭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SSG도 아쉬움을 삼켰다. 6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이 폰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박성한은 정준재의 번트에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0-0의 균형이 계속됐다. 6회말 2사 후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리베라토도 안타를 생산하며 한화가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SSG는 마운드를 김민으로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김민은 후속타자 문현빈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후에도 두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결국 9회까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SSG가 땅을 쳤다. SSG는 10회초 안상현과 최지훈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1루 주자 최지훈이 2루를 노리다가 런다운에 걸렸고, 한화 수비진은 1, 2루 사이에서 최지훈을 몰고 갔다. 이때 한화는 3루에서 홈으로 향하던 안상현으로 타깃을 변경했고, 안상현은 3루와 홈 사이에서 몰리다가 결국 포수에게 태그 아웃됐다. 그사이 최지훈은 2루에 안착했지만 후속타자 조형우가 초구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진 못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SSG였다. 1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김범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정준재는 번트 뜬공, 최정은 3루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대주자로 나선 오태곤이 에레디아의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하며 2루 득점권에 안착했다. 에레디아는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오태곤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SSG는 양 팀 합쳐 이날 경기의 첫 득점에 성공했다.

리드를 가져온 SSG는 11회말 마운드에 노경은을 투입했다. 노경은은 2사 후 심우준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손아섭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팀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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