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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구' 앞둔 손흥민, 맹훈련 돌입…"솔직히 나쁘지 않아, 부드럽게 던지니 쉽더라"
작성 : 2025년 08월 22일(금) 11:46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LA 다저스 마운드에 오르는 손흥민(LAFC)이 시구 연습에 돌입했다.

LAFC는 22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훈련장에서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첫 번째 시구다. 어제 첫 연습을 했는데 솔직히 나쁘지 않다"며 "거리가 좀 멀긴 한데 부드럽게 던지면 쉬운 것 같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고 말했다.

포수 역할을 자처해 손흥민의 연습을 도운 라이언 홀링스헤드는 "프레밍을 했다. 첫 연습 치고 좋아 보인다. 폼과 회전 모두 좋다. 자신감이 넘친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 역시 손흥민을 태그한 뒤 "곧 보자"라는 댓글을 남기며 환영했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에서 LAFC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오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FC와 경기를 통해 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손흥민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다저스는 지난 14일 구단 SNS를 통해 "쏘니가 LA에 있다. 손흥민이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당시 손흥민은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뒤 팀 동료인 라이언 홀링스헤드를 태그하고 "우리 연습해야겠다"고 썼다.

이로써 손흥민과 다저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의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아시아 축구 최고 스타인 손흥민과 메이저리그 간판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의 만남도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같은 LA 지역에 연고를 둔 다저스는 이미 손흥민의 LAFC행을 환영했다.

다저스 구단은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웰컴 투 LA, 손흥민'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혜성의 영상 메시지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혜성은 "먼저 LAFC에 입단한 걸 축하드린다. 저도 축구를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고, 손흥민 선수의 굉장한 팬이었다. 이렇게 같은 LA 지역의 선수로 뛰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김혜성은 "LA에서의 축구 인생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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