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첫날 공동 1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44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임성재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해리스 잉글리시, J.J. 스펀(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7위 그룹에 자리했다. 선두 러셀 헨리(미국, 9언더파 61타)와는 7타 차.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의 선수들 만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8위를 기록,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았다.
이날 임성재는 1번 홀과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6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9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임성재는 14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헨리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1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7개로 7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셰플러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콜린 모리카와, 패트릭 캔틀레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6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8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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