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9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262(455타수 119안타)를 유지했다.
이날 이정후는 2회초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JP 시어스의 5구를 공략,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크리스티안 코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이후 이정후는 4회초 1사 이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해 샌디에이고 좌완 불펜 완디 페랄타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또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9회초 1사 이후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1-8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61승66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71승56패가 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포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선발투수 랜던 루프는 2.1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5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개빈 쉬츠는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시어스는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