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변태 만나 큰일 날 뻔했던 김태희 "이완, 내 비명 듣고 튀어나와"(유퀴즈)[TV캡처]
작성 : 2025년 08월 20일(수) 22:16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태희가 성추행범을 만난 일화를 들려주며 친동생인 배우 이완이 자신의 보디가드였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김태희와 이야기 나눴다.

할리우드 드라마 '버터플라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태희는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서울대 출신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학창 시절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인기를 그렇게 의식하진 못했다고. 학업에만 집중했다는 김태희는 "제가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잘 못한다. 신경을 다 차단해야 몰두할 수 있는 성경이라 의식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대신 남동생 이완이 김태희를 대신해 러브레터를 받긴 했다고. 그러나 김태희는 "동생이 대신 좀 받았는데 편지를 안 전해준 거다"면서 "동생이 보디가드처럼 지켜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이완 씨가 남창희 씨랑 친하다. 그래서 셋이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누나가 김태희 씨니까 '집에 혹시 누나 계시는 거냐'라고 물었더니 '왜요' 그러더라. '그것도 못 물어봐?' 했는데 '몰라요 형' 이랬다. 이 정도로 누나를 지키려고 하더라"면서 이완과의 '누나지킴이' 일화를 들려줬다.

이때 김태희도 고등학생 시절 이완에게 도움받았던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학원이 늦게 끝나 밤 10시가 넘었을 때다.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제 뒤에 누가 오는 느낌이 들더라. 곁눈질로 봤더니 남자더라. '별일 없겠지' 했는데 문제가 있는 분이더라. 좀 그런 행동을 하더니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는데 절 확 덮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비명을 지르며 나와 벨을 눌렀다. 누르자마자 동생이 뛰쳐나왔다. 문 앞에서 거의 기다린 것처럼 반사적으로 튀어나왔다. 변태가 계단으로 도망갔는데 막 쫓아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서웠다. 그때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