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애마' 이하늬가 연기 인생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하늬는 최근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인터뷰는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둔 이하늬의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하늬는 극 중 당대 최고의 탑배우이자 제작자와의 갈등으로 영화 '애마부인'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정희란으로 분했다.
이날 이하늬는 최근 불거진 '탈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그가 서울지방국세청이 실시한 세무조사에서 추징금 60억 원을 납부한 사실이 지난 2월 알려진 바 있다. 내용에 따르면 강남세무서는 이하늬와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간의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 지난해 9월 이하늬와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섰다.
당시 이하늬 측은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으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아울러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하늬는 해당 사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법인을 세우면서 한 번도 위법, 불법을 저지른 적이 없다"며 "최근 세무조사에서 견해 차이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전력을 다해 금액을 납부했으며, 적법한 절차를 통해 상위 기관에 의뢰를 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저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마'는 지난 22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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