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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 PFA 올해의 선수 선정…역대 최다 3회 수상
작성 : 2025년 08월 20일(수) 14:15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통산 3번째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살라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PFA 시상식에서 2024-2025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살라는 소속 팀 동료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를 비롯해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콜 팔머(첼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펼쳤고,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살라는 2017-2018시즌, 2021-2022시즌에 이어 역대 최초로 이 상을 세 번 수상한 선수가 됐다.

아울러 살라는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살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에 나와 29골 18도움으로 활약하며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었고,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했다.

한 선수가 단일 시즌에 득점왕, 도움왕,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한 것은 살라가 최초다.

또한 살라는 앞서 영국축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도 수상했다.

한편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모건 로저스(애스턴 빌라)가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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