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버밍엄은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 PFA 리그 원(잉글랜드 3부 리그) 올해의 팀에 버밍엄 선수 7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어 "리그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 이번 베스트11에는 라이언 올솝, 알렉스 코크런, 이선 레어드, 크리스토프 클라러, 백승호, 이와타 토모키, 제이 스탠스필드가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기록적인 시즌을 보낸 끝에 리그원을 지배한 최고의 선수들로 꼽혔다"고 덧붙였다.
버밍엄은 백승호에 대해 "중원에서는 백승호와 이와타 토모키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백승호는 지난해 1월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다시 유럽으로 향했다.
백승호는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버밍엄으로 이적해 맹활약했지만, 버밍엄은 리그원으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버밍엄과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백승호는 지난 2024-2025시즌 리그 원 챔피언에 오르며 곧장 2부 리그로 승격했다. 버밍엄은 최종 승점 111점을 쌓으면서 잉글랜드 프로 축구 최다 승점이라는 신기록까지 달성했다.
지난 시즌 백승호는 리그1에서 41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2부에 오른 버밍엄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까지 노린다. 지난 9일 챔피언십 개막 후 1승 1무를 거두면서 순조롭게 시즌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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