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정남이 여자 연예인의 대시를 받았던 경험을 풀어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그룹 레인보우18로 돌아온 고우리, 조현영과 방송인 배정남,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상의를 탈의, 탄탄한 몸을 자랑하며 복근 운동인 드래곤 플래그를 선보였다. 이어 임원희가 "이게 얼마나 힘든 건지 보여드리겠다"며 드래곤 플래그를 따라 했고, 팔을 덜덜 떨며 다리를 일자로 올리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고우리는 과거 배정남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막 스무 살이 됐을 때 클럽에서 봤다.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단추도 한 세 개 풀고 오셨더라. 특히 눈이 엄청 깊으셨다"며 "절 보고 술잔을 슬쩍 들어 올리셨다. 나중에 방송에 나오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한 번 바닥을 쳐보니 다 놓게 돼더라"며 '셀프 디스'를 했다.
또한 배정남은 "20대 초반 모델 최전성기에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면서도 "밥 한 번 먹자고 하면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에서 갓 상경했을 때였다. 여성분이 밥을 한 번 사면 나도 사야 하지 않나. 쪽팔린 게 죽기보다 싫었다"며 "톱스타가 커피 한 잔 하자고 했을 때도 거절했다. 내가 너무 능력이 없어서 자격지심 때문이었다. 사투리도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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