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69승2무43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9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58승4무54패로 3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톨허스트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쐐기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문성주는 2안타 2타점, 오스틴은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타선의 침묵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벨라스케즈는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와 롯데는 3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LG가 4회말 먼저 균형을 깼다. 2사 이후 김현수의 볼넷과 오지환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LG는 5회말 구본혁의 안타와 박해민의 볼넷,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문성주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 속에 톨허스트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승기를 잡은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고, 김진성과 김영우가 이어 던지며 롯데의 반격을 저지했다. 8회말에는 김현수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초 레이예스의 2타점 적시타로 뒤늦은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LG의 5-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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