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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남편 문원 논란 속 결혼 확신 "그런 친구 아냐…부모님도 허락"(4인용식탁) [텔리뷰]
작성 : 2025년 08월 19일(화) 05:34

4인용 식탁 신지 / 사진=채널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결혼 준비 과정을 얘기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코요태 신지, 에일리,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가 "결혼 준비 어디까지 했냐"고 묻자 신지는 "어디까지 했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신혼여행, 식장도, 날짜도 아직"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야외 결혼에 대한 로망은 있다. 웨딩플래너도 에일리가 소개해줬다"며 "축가는 1부 2부 다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신지는 "저는 괜찮다. 거짓말 같지만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제가 받고 싶지도 않으니까 해줄 생각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 웨딩화보 중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문원을 둘러싼 여러 루머가 쏟아졌고, 문원과 신지는 거듭 해명하며 곤욕을 치는 바 있다.

신지는 "내년에 식을 올릴 계획이었는데 웨딩 촬영을 할 시간이 없었다. 김종민 오빠가 추운 날 웨딩 촬영해서 감기가 걸려 행사에 온 적이 있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조용히 미리 찍어놓자 했는데, 촬영 날 스캔들이 난 거다. 그래서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모든 상황이 자연스럽지 못했다. 직접 얘기한 것이 아니라 팬들은 서운할 수 있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끝나자마자 바로 정신없이 SNS에 소식을 전했는데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기분 좋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특히 신지는 문원에게 "나랑 만나는 게 밝혀지면 이슈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잘 못 한 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대놓고 얘기했다. 2년 만난 그 친구는 그런 친구가 아니었기에 결혼 결심을 한 거다. 예비 신랑은 '없다'고 했는데 맞는 일처럼 재생산되더라. 멘털이 좋던 친구였는데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다 알고 허락했다. 멤버들도. 이건 시간이 좀 필요한 문제인 것 같다. 그 친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덤덤히 말했다.

신지는 코요태로서의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저희 컴백 기사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멤버들, 회사에 폐를 끼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다. 다행히 컴백 준비하면서 방송, 공연이 많아졌고 저희를 초대해주는 곳이 많아져 최대한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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