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풀백 제드 스펜스와 재계약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펜스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스펜스는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지난 2022년 7월 미들즈브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며, 이후 스타드 렌, 리즈 유나이티드, 제노아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4-2025시즌부터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스펜스는 서서히 출전 횟수를 늘렸고, 데스티니 우도기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스펜스와의 재계약을 통해 측면 수비진 운용에 여유를 갖게 됐다.

한편 스펜스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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