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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일 SK-LG전부터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
작성 : 2015년 02월 02일(월) 17:41

서울 SK의 문경은 감독(오른쪽)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로농구연맹(KBL)이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비디오 판독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KBL은 국제농구연맹(FIBA) 경기규칙 기준에 의한 비디오 판독을 실시해 왔으나 그 기준을 확대하자는 구단과 언론, 농구 팬들의 요구가 있어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일반적 파울 상황에 대한 판독은 실시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유지되며, 또한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도 현행처럼 4쿼터 종료 2분전 1회로 제한된다.

▲ 비디오 판독 확대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24초 계시기 부저 울리기 전 성공된 야투가 손을 떠났는지 여부를 확인할 때
(기존 4쿼터 또는 매 연장쿼터 2분 이내에만 실시)
2. 터치아웃 여부가 불분명해 확인하고자 할 때
3.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 파울(U2)인지 여부를 확인할 때
4. 3점슛 라인 근처에서 슛 동작 시 발생하는 오펜스(또는 U2)파울 확인할 때
5. 기타 주심이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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