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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 예선 첫 경기서 대만 격파
작성 : 2025년 08월 18일(월) 11:12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 첫 경기에서 대만을 격파했다.

차정환 감독(대구 경상중)이 이끄는 U15 야구 국가대표팀(단장 김정택)은 17일(한국시각) 대만 타이난 ASPAC 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 예선 첫 경기에서 대만을 5-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초반 홈팀 대만의 리드로 시작됐다. 한국은 2회 말 외야 수비 판단 실수와 연속 안타, 폭투 등으로 3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선발 김준수(서울 대치중)는 2회 말에만 대만에 3점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3회 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안건우(서울 신월중)의 좌전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든 뒤, 2번 타자 이서준(서울 자양중)이 우익선상 3루타를 터뜨려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김준우(경기 소래중)의 3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강시우(부산 경남중)가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5회 초 6번 강시우가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1점을 추가, 5-3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준수가 4이닝 동안 3실점(4탈삼진)을 기록한 뒤, 5회 말부터 등판한 홍예성(서울 이수중)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홍예성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한국의 역전 이후 대만의 반격을 완벽히 차단했다.

예선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 U15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30분 ASPAC 보조경기장에서 태국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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