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이하 위메이드)가 최근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를 일본 현지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된 '아크스피어'는 구글플레이 매출과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국내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아크스피어' 일본 버전은 현지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각종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 코스튬을 적용한 것은 물론, UI(사용자환경)까지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NS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출시 전 약 15만여 명의 이용자들이 사전모집에 참여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 이 게임은 기존 카드 및 퍼즐 배틀RPG가 주를 이루던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 장르에 대한 새로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은 '아크스피어'가 일본 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아크스피어'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다양한 콘텐츠, 환상적인 3D그래픽,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MMORPG의 특징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해냈다.
또 MMORPG의 핵심재미인 실시간 대규모 집단 전투, 스킬, 캐릭터 성장,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스케일을 갖추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최근 일본 내 모바일RPG 장르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아크스피어'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만큼 일본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크스피어'는 지난달 30일 일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먼저 서비스 시작했으며 곧 애플 앱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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