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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EPL 개막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불발…뉴캐슬은 0-0 무승부
작성 : 2025년 08월 16일(토) 23:15

박승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07년생 유망주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데뷔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뉴캐슬은 1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5-2026 EPL 1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박승수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박승수는 지난 2023년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 최연소 준프로 선수가 됐다.

박승수는 지난해 만 17세 3개월 2일의 나이로 치른 프로 무대 데뷔전부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데뷔 시즌 K리그2 1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초에는 이창원 감독의 지도 아래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박승수의 재능을 알아본 뉴캐슬은 지난달 24일 그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박승수는 EPL 구단과 계약한 20번째 한국인 선수이자 기성용(2018-2019, 2019-2020시즌)에 이어 뉴캐슬에 입단한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후 박승수는 지난달 30일 팀 K리그와 이달 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 경기에서 모두 교체 투입되며 첫선을 보였다.

당시 박승수는 드리블과 돌파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에디 하우 감독의 눈에 들었고, 결국 1군 엔트리까지 들어갔으나 이날 경기에선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다.

한편 이날 뉴캐슬은 공격에서 답답함을 느낀 채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팀의 간판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구단과의 이적 관련해 불화가 생기면서 이날 경기엔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 안토니 엘랑가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뉴캐슬은 전반에만 2개의 유효 슈팅을 포함해 8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21분엔 고든이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빌라의 수비수 에즈리 콘사의 방해로 넘어졌고, 다이렉트 레드카드가 나오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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