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임세미가 윤계상을 원망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7회에서는 배이지(임세미)가 주가람(윤계상)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이지는 병원에서 주가람의 몸 상태에 관해 듣고 "왜 그동안 숨겼냐"며 화를 냈다. 주가람은 "딱 3개월만 모른 척해달라"며 럭비부 대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날 체고 측은 주가람과 배이지가 전날 밤 구급차를 탄 정황을 포착, 주가람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궁했다. 그러나 배이지는 자신의 입스로 인해 병원으로 간 것이라며 주가람의 상태를 숨겨줬다. 이후 배이지는 주가람의 상황도 모르고 그를 저주했던 스스로를 자책했다.
결국 배이지는 입스로 책을 잡히며 사격부 코치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주가람은 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총을 내려놓으라"고 설득하며 "운동장 300바퀴 뛰면 총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배이지는 곧바로 30바퀴를 달린 뒤 "열흘 내로 끝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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