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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1년 3개월 만에 출전 명단 포함…복귀전은 다음 경기 기약
작성 : 2025년 08월 15일(금) 09:28

조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던 조규성(미트윌란)이 1년 3개월 만에 공식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복귀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조규성은 15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미트윌란과 프레드릭스타드(스웨덴)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2차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조규성이 미트윌란의 출전 명단에 포함된 것은 약 1년 3개월 만이다.

조규성은 지난 2023-2024시즌 미트윌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무릎 수술을 받았고, 이후 합병증이 겹치면서 1년 넘게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결국 2024-2025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조규성은 구단 프리시즌 훈련에 모습을 보이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했고, 이날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교체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미트윌란은 프레드릭스타드에 2-0으로 승리, 1, 2차전 합계 스코어 5-1을 기록하며 UEL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의 또 다른 한국 선수 이한범은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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