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틈만 나면,' 유재석, 롱런 이유 있었네…"돈 뺏긴 사람이라 연예계 오래 있는 것" [TV캡처]
작성 : 2025년 08월 12일(화) 22:58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재석, 지석진이 옛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지진희, 지석진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지진희, 지석진은 '틈 주인'이 추천한 식당으로 이동했다.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있는 장소였다.

유재석은 "우리 옛날에 1990년대, 2000년대만 하더라도 혼자 밥 먹는 건 상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이 "이제 혼자 고기도 구워먹는다"고 하자, 지진희는 "나는 옛날에도 혼자 가서 고기 구워먹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되게 이상하게 봤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혼자 여행을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같이 여행을 가면 계속 상대방을 배려를 해야 한다"며 "나도 혼자 여행을 가봤다. 그런데 첫날에만 좋고 이후부터 심심하더라. 그래서 빨리 돌아왔었다"고 떠올렸다.

이야기꽃을 피운 네 사람은 카페로 이동했다. 지석진은 브라우니를 주문한 지진희에게 "왜 이렇게 단 걸 좋아하냐"고 물었고, 지진희는 "단 게 맛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유연석은 "혹시 담배를 피우시다 끊으셨냐"고 물었고, 지진희는 "저는 원래 안 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담배는 아예 안 배우는 게 맞다. 우리가 청소년일 때 주윤발, 유덕화 이런 분들이 멋있지 않았냐. 나 초등학교 때는 어른들이 버스에서도 담배를 피웠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야만의 시대'였다"고 회상했다.

지진희는 "골목골목 깡패들이 돈 뺏었다"며 공감했고, 유연석은 "저도 뺏겨 봤다. 이런 골목에 형들이 모여 있었다. 숨어 있다가 지나가면 '야 이리 와' 했다"고 떠올렸다. 유재석은 "'야' 할 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어라. 그럼 귀찮아서 안 잡더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노는 형한테 오토바이로 끌려간 적 있어. 뒤에 타고 떨어지니까 잘 잡으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좋은 형 아니야?"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재석은 "옛날 깡패 형들은 해코지까지는 안 했다. 목표가 돈이면 그것만 했다. 나 집에 갈 때 회수권 줬다"며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참 다행인 게 다들 돈을 뺏기고 했던 사람들이라 연예계에 오래 있는 거다. 뺏었던 사람이면 여기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