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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 3점포+전사민 2.1이닝 5K 무실점' NC, 두산 꺾고 3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8월 12일(화) 22:18

데이비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NC는 49승 6무 49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두산은 45승 5무 59패로 9위에 자리했다.

NC의 선발 김녹원은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으로 나선 전사민이 2.1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데이비슨이 1회 3점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의 선발 콜어빈은 4.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가 대포로 포문을 열었다. 1회초 김주원과 최원준이 나란히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민우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가 됐다. 데이비슨은 콜어빈의 4구 136km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기는 비거리 140m의 3점포를 터트렸고, NC가 3-0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도 맞불을 놨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오명진은 삼구삼진에 그쳤지만, 투수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정수빈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정수빈은 케이브의 2루 땅볼에 홈을 밟았고 두산은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의 흐름이 이어졌다. 3회말 선두타자 이유찬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정수빈은 2루 내야안타를 때려냈는데, 2루수 송구 실책이 더해지면서 이유찬이 홈으로 들어왔다.

NC가 아쉬움을 삼켰다. 4회초 선두타자 김형준이 볼넷을 골라냈다. 권희동은 삼진, 김주원은 중견수 뜬공에 그쳤지만 최원준이 안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살렸다. 이어진 타석에서 박민우도 안타를 생산했으나 2루에 있던 김형준이 홈에서 태그 아웃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NC는 8회에 이어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류진욱을 올렸다. 류진욱은 김인태-강승호-추재현으로 이어지는 두산의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팀의 3-2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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