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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7이닝 9K 무실점' KIA, 삼성 꺾고 연패 탈출
작성 : 2025년 08월 12일(화) 22:11

네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51승 4무 50패를 기록, 6위를 지켰다.

반면 삼성은 51승 1무 56패를 기록, 3연패에 빠지며 8위에 자리했다.

KIA의 선발 네일은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2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나성범과 오선우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진도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삼성의 선발 이승현은 3.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가 빅이닝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 타자 오선우는 이승현의 2구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월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김호령과 이창진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선 김선빈이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2점 더 추가했고, KIA는 4-0까지 달아났다.

기세를 올린 KIA가 대포로 격차를 벌렸다. 3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이승현의 4구 136km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뒤로 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8회까지 침묵하던 삼성의 타선은 9회에야 깨어났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김기훈의 사구로 출루했고, 디아즈도 볼넷을 골라냈다. 김영웅의 2루 땅볼에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구자욱의 1루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후속 타자 김헌곤이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KIA의 5-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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