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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차린 이종석 →국선 변호사 문가영·검사된 강유석…꿈 찾은 '서초동' 종영
작성 : 2025년 08월 10일(일) 22:53

서초동 종영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서초동' 변호사들이 새 길을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최종화에서는 5명의 어쏘 변호사들이 새로운 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창원(강유석)은 동료들에게 "회사 그만 두기로 했다"며 검사 준비를 시작했음을 밝혔다.

하상기(임성재)도 "나도 박사 과정 지원했다"며 "회사는 못 다닐 것 같다"고 퇴사를 알렸다. 배문정(류혜영) 역시 사내 변호사 면접 준비 중이라며 "애 낳을 것 생각하면 여기서 일하기 어려울 것 같다. 낳고 나서도 복지는 회사 쪽이 훨씬 좋을 것 같다"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돌아가는 길 마음이 심란해진 강희지는 안주형에게 "국선만 전담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 정순자(성병숙) 사건 맡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정순자 씨 같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은 건데, 그건 국선을 해야만 할 수 있으니까"라고 얘기했다. 안주형은 그런 강희지에게 "너무 힘들까봐"라며 진심어린 조언과 걱정을 드러냈다.

서초동 종영 / 사진=tvN 캡


다음날, 배문정은 회사 면접을 보던 중 동료들과의 추억, 송무일을 보며 즐거워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더니 "연락 안 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한 뒤 면접장을 나왔다.

김형민(염혜란)은 자신이 운영 중인 재단에 세무조사가 들어와 당황했다. 성유덕(이서환), 나경민(박형수), 강정윤(정혜영)은 김형민을 찾아와 자초지종을 물었다. 특히 나경민은 "합병하고 나서 어쏘들이 다 이상해졌다"며 김형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강희지는 안주형에게 국선 전담 변호사가 되겠다고 다시 한번 얘기했다. 강희지가 "걱정하지 마라"고 하자 안주형은 "잘할 수 있는 거 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강희지가 제일 잘 할 것 같다"며 응원해줬다.

김형민도 각 법무법인 대표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대표님들 덕에 잠시나마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이 경험 아니었으면 이런 결정 내리기 어려웠을 거다. 법인은 합병한 채로 유지해도 좋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도 된다. 지원하겠다"며 "따로 집중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며 변호사 준비라는 새출발을 결심했다.

안주형도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그도 나경민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며 퇴사를 통보했다. 나경민이 못마땅해하자 안주형은 "익숙함이 불편해졌다. 제 방식대로 한번 해보겠다"며 법무법인 개업 계획을 알렸다.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서초동 5인방.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이어가며 만족스러운 삶을 이어갔다. 특히 검사가 된 조창원은 법정에서 성유덕을 만났고, 안주형도 자신의 사무실을 개업, 강희지는 국선변호사가 돼 안주형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새 길을 찾은 이들이지만, 5명은 예전처럼 식당에 모여 함께 밥을 먹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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