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장유빈이 LIV골프 시카고(총상금 2천500만달러)에서 공동 28위로 출발했다.
장유빈은 9일(한국시rkr) 미국 일리노이주 보일링브룩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장유빈은 54명 중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유빈은 지난해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뒤 올해 LIV 골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연이어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최고 성적도 2주 전 영국 로체스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1위다.
이날 7번 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8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9번 홀에서 바로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12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한 장유빈은 13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하지만 후반 1번 홀과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공동 선두는 4언더파를 기록한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차지했다.
LIV 골프에서 3승을 거둔 존슨은 지난해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브룩스 켑카와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한 타 차 공동 3위(3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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