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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터넷 매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 있다"
작성 : 2015년 02월 02일(월)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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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를 공개했다.

미국의 프리벤션닷컴은 미국 과학공공도서관저널(PLOS One)에 올라온 영국 런던대학의 논문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를 보도했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 중 첫 번째는 몸에서 덩어리나 혹이 만져질 때다. 두 번째 기침이나 쉰 목소리다.

기침이 오래 지속되지만 감기 등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기침은 후두암과 폐암, 갑상선암, 림프종의 가장 흔한 전조 증상이다.

세 번째로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다. 런던대학 연구팀은 암 환자의 18%가 배변 시기나 대변의 양, 크기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는 소변 습관과 방광의 이상 증세를 꼽을 수 있다. 소변 습관의 변화나 방광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장암 및 방광암, 전립선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섯 번째는 몸에서 느껴지는 지속적인 통증이다. 통증이 오래 이어진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뼈의 암이나 난소암일 가능성이 있다. 여섯 번째 목의 통증으로, 통증이 계속된다면 후두암 등의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중 일곱 번째는 급격한 체중 감소다. 미국 암학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4.5㎏ 정도의 체중 변화가 있다면, 암의 징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체중 감소는 췌장, 위, 폐, 식도암 등에서 일반적으로 보여 진다.

여덟 번째는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로 이 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의 원인으로 신경 또는 면역 체계의 문제나 식도암이나 위암, 목에 암이 생길 때 발생하기도 한다.

아홉 번째는 이유 없는 출혈이다.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폐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또 대변에 묻은 피는 결장과 직장암일 가능성이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 출혈을 경험한 여성은 자궁이나 자궁 내막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은 피부의 변화다. 점이나 주근깨, 사마귀 등의 피부 변화가 보인다면, 피부암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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