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현대자동차 그룹이 지난해 사들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에 115층 복합시설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 지상 115층 건물에 현대차 그룹 본사 사옥을 포함한 업무 시설과 전시컨벤션, 호텔,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 구상과 사전협상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현대차 계획대로 115층 복합시설 사옥을 지으면 555m인 제2롯데월드를 제치고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서울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제안서를 중심으로 사전협상에 착수하고, 교통·환경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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