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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6위…임성재는 48위
작성 : 2025년 08월 08일(금) 10:37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시우는 단독 선두에 오른 악샤이 바티아(미국·8언더파 62타)에게 3타 뒤진 6위로 출발했다.

PGA 투어는 지난주 펼쳐진 윈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이번 주부터 플레오프 3개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70위 안에 든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고, 이번 대회를 치른 이후 50명을 추려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경쟁한다.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엔 30명만 출전할 수 있다.

김시우는 올 시즌 26개의 대회에서 톱10 2회 진입 등 페덱스컵 랭킹 46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첫날부터 김시우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BMW 챔피언십으로 향하는 길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시우가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면 페덱스컵 랭킹을 30위권까지 끌어올려 BMW 챔피언십까지 무난하게 나설 수 있고,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노려볼 수 있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8번 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김시우는 후반전에 기세를 탔다. 후반 10번 홀부터 버디로 출발한 김시우는 13, 14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았다. 이어 16, 17번 홀에서도 2타를 더 줄이며 5언더파라는 준수한 성적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시우는 "오늘 전반에 티샷이 좋지 않아서 힘들게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감을 찾으면서 스윙에 대한 생각을 줄이고 마지막 9개 홀에서 자신감을 찾은 거 같다. 퍼트도 지난 2주 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 오늘 빛을 보인 거 같아서 내일도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위험한 위치에 놓여있는데 긴장하지 않고 오늘처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면 남은 3일 동안 좋은 성적을 내고 다음 주까지 이어갈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덱스컵 29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로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바티아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단독 선두에 올랐다.

토미 프리트우드(잉글랜드)가 7언더파 63타로 2위, 저스틴 로즈와 해리 홀(이상 잉글랜드), 버드 컬리(미국)가 6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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