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애즈원 고(故)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남편이 상주를 섰다.
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애즈원 멤버 이민영 님께서 8월 5일 별세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민의 부고를 알렸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고장에 따르면 빈소는 7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입관은 8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장지는 평온의 숲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미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탔으며, 작곡가 윤일상, 가수 김현성, 가수 박효신, DJ DOC 김창열, 유키스 알렉산더, S.E.S 유진, 신화 김동완, 코미디언 문세윤, 어반자카파 권순일, 가수 서영은, 배우 강성연 등이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민은 지난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해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6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으며 지난달 발매된 한해와 문세윤의 '그대로 있어주면 돼' 피처링을 맡았다. 지난 5월에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했다.
2013년 11월 하와이에서 2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서 거주 중이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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