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정일우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화려한 날들' 2화는 꼭 시청하세요 왜냐면... l EP20 l 정일우 윤현민 l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이날 게스트로는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하는 배우 정일우와 윤현민이 등장했다. 정일우는 "이번 작품 속 역할은 '취미 부자'다. 프리다이빙도 하고 테니스도 하고 산악자전거도 탄다"며 "새벽 3시부터 촬영인 날도 있다. 그러면 12시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프로틴 셰이크에 닭가슴살, 오트 음료, 냉동딸기를 다 갈아서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하면 평생 남지 않나. 그 시간에 모든 걸 갈아 넣지 않으면 후회가 남기도 하더라"며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또한 "남자 배우들의 상의 탈의 신은 미리 다 정해진 것이다. 조감독님이 내게 '언제 벗을래요?'라고 물어보셨다. '대략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라고 하면 거기에 맞춰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조현아는 "몇 화에 나오냐.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 좋지 않나"라고 말했고, 정일우는 "2화에 나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수영을 시작했을 때 조오련 선배와 같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야구 말고는 다른 스포츠는 안 해봤다"고 말했다.
그가 "전 혼자 살고 있고, 일우는 부모님과 살고 있다. 제가 일우에게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불편한 거 없냐'고 물었는데 그런 생각을 전혀 안 해봤다고 하더라"고 하자, 정일우는 "전 한 번도 독립을 안 해봤다. 데뷔 이후에 거의 안 쉬고 일을 해서 집에 있을 시간이 많지 않았다. 부모님이 지방에도 집이 있으시고, 워낙 바쁘시다"고 설명했다.
반면 윤현민은 "전 집에 잡초가 많아지면 어머니를 부른다. 좀 움직이셔야 건강하시니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윤현민은 "예전엔 빨리 마흔이 되고 싶었다. 40대 형들을 보면 엄청 멋있고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에 라면 먹는 내게 엄마가 잔소리하자 '엄마는 나 반대하려고 태어난 사람이야?'라며 싸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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