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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떠나 보내는 후배 선수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제2의 인생 응원"
작성 : 2025년 08월 07일(목) 15:32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은퇴를 발표한 오승환을 향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오승환은 6일 인천 연수구의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마운드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승환 외에도 삼성 이종열 단장과 후배 선수인 강민호, 구자욱, 김재윤, 원태인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오승환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오승환과 삼성, 대표팀에서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강민호는 "후배로서 승환이 형이 멋지게 살아온 야구인생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후배들이 (오승환 선배를 보고) 많이 배웠다. 나 역시 마지막까지 승환이 형이 멋지게 살아온 야구 인생을 잘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아직 보내 드릴 준비가 안됐는데 갑작스럽게 은퇴를 하신다고 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면서 "오승환 선배를 보고 야구를 했기 때문에 은퇴식까지 남은 시간 좋은 추억, 시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불펜에서 활약 중인 김재윤은 "오승환 선배는 롤모델이자 우상이었다"며 "마지막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 원태인은 "어릴 때부터 존경하던 선배님과 같은 팀에서 운동을 한 것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기억이 많다. 고생하셨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길도 응원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삼성 이종열 단장은 "오승환이 은퇴 이후 멋진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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