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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여행 예능=연예인 호의호식? 로컬 맛집 탐방에 '뚜벅이 맛총사' 본질 있어"
작성 : 2025년 08월 07일(목) 11:37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 / 사진=채널S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권율과 연우진이 해외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관련해 '뚜벅이 맛총사'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소월타워에서 채널S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뚜벅이 맛총사'(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히든 맛집'을 찾아내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는 2023년 파일럿 이후 2년 만에 돌아왔다. 정규편성이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권율은 "제가 출연자로서 행복했던 순간은 댓글 하나를 읽게 된 순간이었다. '제가 이번에 처음 해외 여행을 가게 됐는데 '뚜벅이 맛총사'에 나온 집을 가니 가족들이 너무 행복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감사하다'라고 하시더라. 이미 유명한 집은 줄이 많고, 새롭게 맛집을 확장해주시니 감사했다란 내용이 '뚜벅이 맛총사'의 본질과 진정성을 알려주는 거 같다. 사전 인터뷰에서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저희는 맛집을 찾는 숨겨진 맛집을 찾아가고 발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만 해외 여행 예능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일부 존재했다. 이와 관련해 권율은 "'뚜벅이 맛총사'는 유명 맛집이 아니라 숨겨지거나 모르는 곳을 찾아간다"면서 "저희도 개인적인 즐거움과 소비라 생각했다면 당연히 유명한 관광지의 맛집을 찾아가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뚜벅이 맛총사'는 그런 취지보다는 이면에 골목에 숨은 곳을 발품 팔아 찾는, 가감 없이 솔직하게 얘기하려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물론 제가 절대적 미각의 기준은 아니지만 맛있으면 '맛있다', 아쉬우면 '아쉽다'라고 진정성있게 얘기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가장 큰 강점과 진정성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여타 해외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연우진은 "연예인들의 호의호식에 대해 이야기하신 거 같은데"라며 "누구나 맛있어하는 곳은 정말 맛있다. 저희는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는 것에 집중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컬 맛집을 찾으려면 골목을 가게 된다. 그곳에 가면 이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문화와 음식에 대한 현지인의 사랑도 느낄 수 있다. 우리 프로그램의 본질이 거기 있다. 예능과 다큐의 중간 지점에서 묘한 지점이 우리 프로그램의 특징이라 생각했다. 또 권율 형님이 '우리가 솔직하게 느낀 것을 토론하자' 하셨는데 그게 정말 우리 프로그램의 의의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뚜벅이 맛총사'는 오늘(7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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