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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영입 공식 발표…"수년간 꿈꿔온 영입"
작성 : 2025년 08월 07일(목) 06:04

사진=LA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가 손흥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는 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은 국제선수 로스터로 포함될 예정이며, P-1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를 받은 후 출전 자격을 갖게 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로 2028년과 2029년 6월까지 연장가능한 옵션이 포함되어있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하나다. 그는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며 "2021-2022시즌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손흥민을 소개했다.

존 소링턴 LAFC 공동대표 겸 총괄매니저는 "손흥민은 전세계 축구의 글로벌 아이콘이자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야망과 능력, 인성은 우리가 바라는 것과 매우 일치한다"며 "손흥민은 우리 구단의 위상을 높이고 여러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베넷 로젠탈 수석 구단주도 "손흥민을 우리 구단과 도시에 데려온 것은 수년간 우리의 꿈이었다"라며 "저와 제 파트너들은 선수로서 손흥민, 사람으로서의 손흥민을 매우 존경한다. 손흥민 영입은 세계적 클럽으로서 명성을 쌓아가겠다는 우리들의 포부를 보여주는 것이다. 손흥민은 LA 팬과 남부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환영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큰 야망을 가지고 있는 클럽 LAFC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LA는 챔피언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도시다. 저는 그 다음장을 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이 클럽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주려고 이곳에 왔다. 하루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LAFC의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서부 컨퍼런스 23라운드 시카고 파이어 F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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