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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네스 5타점' 키움, 연장 승부 끝에 NC 격파
작성 : 2025년 08월 06일(수) 22:2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승부 끝에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31승4무71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NC는 46승6무48패로 7위에 머물렀다.

키움 카디네스는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송성문은 3안타 2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박주성은 2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오석주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 선발투수 조민석은 1이닝 3실점에 그쳤고, 류진혁은 1.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박민우가 2안타 3타점, 김주원과 최원준은 3안타 2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키움은 1회초 송성문의 2루타와 임지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카디네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1회말 김주원의 안타와 최원준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박민우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키움은 2회초 이주형의 2루타로 어준서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4-2로 도망갔다. 3회초에는 김태진의 안타와 후속 타자들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더 보탰다.

끌려가던 NC는 3회말 김주원의 2루타와 최원준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박민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는 데이비슨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1점을 더 따라갔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NC는 6회말 데이비슨의 2루타와 권희동의 볼넷, 최정원의 번트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휘집이 병살타에 그쳤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5-5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한동안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9회까지 양 팀 모두 점수를 더 내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웃은 팀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10회초 2사 이후 고영우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고, 박주홍의 적시타로 다시 6-5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송성문의 고의4구와 임지열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최주환의 밀어내기 볼넷, 카디네스의 2타점 적시타로 9-5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후 키움은 NC의 10회말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9-5 승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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