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했다.
SSG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51승4무48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49승1무53패로 8위에 머물렀다.
SSG 오태곤은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앤더슨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6패)을 달성했다.
삼성에서는 디아즈가 홈런 2방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이승현(57번)은 5.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20번)은 0.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SG와 삼성은 3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삼성이었다. 4회초 1사 이후 강민호의 볼넷과 김영웅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6회초 1사 이후 디아즈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최정의 볼넷과 한유섬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현원회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2사 1,2루에서 대타 오태곤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를 뒤집은 SS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7회말에는 박성한의 안타와 최정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 5-2로 달아났다.
삼성은 8회초 김성윤과 디아즈의 솔로 홈런으로 1점 차로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SSG는 9회초 조병현 카드를 꺼내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삼성의 공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SSG의 5-4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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