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한선이 '좀비딸'에서 최강 빌런으로 등장했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조한선이 히든 빌런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기 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환(조정석)의 가족과 깊은 악연으로 얽힌 문기는 등장과 동시에 극의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키는 인물이다. 좀비가 된 ‘수아’(최유리)를 지키려는 정환과 밤순(이정은)의 앞을 가로막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동시에,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언행으로 메인 빌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
호흡을 맞춘 조정석은 그에 대해 “이 영화의 히든카드”라고 전했고, 필감성 감독은 ‘문기 역은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 필요했다. 누구나 알면서도 의외성이 있는 배우로 조한선이 바로 떠올랐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또한 “‘좀비딸’의 거의 유일한 빌런인데 영화의 톤과 어우러지게 잘 표현해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