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때 고교 최고 유망주였는데…심준석, MLB 도전 3시즌 만에 마이애미서 방출
작성 : 2025년 08월 06일(수) 10:33

심준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때 고교 최고 유망주로 꼽혔던 심준석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됐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각) 산하 루키 레벨 마이너리그 구단인 FCL 말린스에서 뛰던 심준석의 방출을 발표했다.

덕수고 출신 심준석은 150km 후반대 직구를 뿌리며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그는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무대 도전을 선언했다.

만약 심준석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면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윤영철 등과 KBO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불발됐다.

전체 1번이 유력했던 심준석은 미국으로 향했고, 덕수고 졸업을 앞둔 2023년 1월 계약금 75만 달러(약 10억 4000만 원)를 받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했다.

그러나 심준석은 부상에 발목을 잡혀 순탄치 못한 시간을 보냈다.

심준석은 첫 시즌 루키리그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8이닝 평균자책점 3.38 13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한 경기 나서지 못했고, 결국 지난해 7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에서도 부상을 안고 뛰었던 심준석은 올 시즌엔 루키리그에서 제구 난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 심준석의 루키리그 성적은 13경기 13.1이닝 3패 평균자책점 10.80 16탈삼진 31사사구(볼넷 23개·사구 8개)다.

한편 마이애미는 올 시즌 고우석에 이어 심준석까지 한국인 투수만 2명째 방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