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추성훈이 테이저건을 맞아본 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와 함께 했다.
앞서 엉망인 집안 상태를 공개해 아내 야노 시호를 분노하게 만들었던 추성훈. 이뿐만 아니라 테이저건을 직접 맞아보는 기행으로 또다시 아내의 분노를 샀다고.
추성훈의 버킷리스트가 '테이저건 맞아보기'였는데, 몇 달 전 서울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실제로 테이저 건을 맞아보는 경험을 했던 것. 이 사실은 각종 뉴스에도 다뤄지며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다른 영상 보면 외국에서 경찰이 나쁜 사람에게 쏘지 않나. 맞고 쓰러지는데 '어떤 느낌일까?' 싶었다. 기절도 할지 안 할지 모르지 않나. 무슨 느낌인지 해보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얼마나 아프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사람마다 다른데 근육 있는 사람이 더 아프다. 지방 많은 사람은 덜 아프다. 전기가 근육이 많을수록 빨리 흐른다. 지방은 전기가 잘 안 통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근육이 있는 편이라 (테이저 건을) 맞았는데 와... 꼼짝을 못 했다"라며 치를 떨었다.
격투기를 하면 골절되기도 하지 않냐고 하자, 추성훈은 "그런 느낌이랑 완전 다르다. 근육이 다 찢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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