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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6이닝 무실점+김태군 결승타' KIA, 투수전 끝에 롯데에 2-0 승리…3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8월 05일(화) 21:25

제임스 네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가 명품 투수전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

KIA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IA는 49승 4무 47패가 됐다. 3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57승 3무 45패로 3위에 자리했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선 김태군이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선발투수 알렉 감보아는 6.2이닝 4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KIA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1회초 1사 후 김선빈이 2루타를 치며 득점권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김도영과 최형우가 연속으로 삼진을 당하며 선취점을 올리지 못했다.

롯데 역시 마무리가 아쉬웠다. 1회말 1사 후 고승민과 손호영의 안타,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으나 윤동희가 삼진, 전준우가 1루수 땅볼에 그쳤다.

3회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KIA가 4회초 다시 한 번 기회를 맞이했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형우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갔고, 나성범이 2루수 방면 땅볼을 쳤으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1사 1, 3루로 연결됐다. 허나 후속타자 위즈덤의 병살타로 기회가 무산됐다.

롯데는 5회말 유강남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데 이어 박승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불발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롯데는 6회에도 고승민이 볼넷, 손호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레이예스의 병살타, 윤동희의 좌익수 뜬공으로 균열을 내지 못했다.

침묵을 깬 팀은 KIA였다. 7회초 나성범이 볼넷, 위즈덤이 내야 안타, 오선우가 투수 포구 실책으로 나간 무산 만루에서 김태군의 2타점 중전 안타로 0의 균열을 무너뜨렸다.

승기를 잡은 KIA는 9회말 마운드에 전상현을 올렸다. 전상현은 2사 후 윤동희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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