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PL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손흥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계약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앞서 2일 쿠팡시리즈 토트넘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 결별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메이저리그사커(MLS) 행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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