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울산전 노쇼' 중국 산둥, 2년간 AFC 주관대회 출전 금지+벌금 중징계
작성 : 2025년 08월 05일(화) 12:3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지난 2월 울산 HD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맞대결을 경기 시작 직전에 포기한 산둥 타이산(중국)이 중징계를 받았다.

ESPN은 4일(한국시각) "산둥은 지난 2월 울산과의 경기를 불참했고, 이는 ACLE 경기 규정 5조에 따라 토너먼트가 시작된 후에 대회에서 기권한 것으로 간주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AFC는 최근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산둥은 2027-2028시즌까지 AFC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산둥은 막대한 벌금도 지불하게 됐다. 산둥은 AFC로부터 5만 달러(약 7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고, AFC가 지급한 참가비와 성과 보너스로 받은 80만 달러(약 11억 원)를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울러 경기 직전 불참 결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에 4만 달러(약 5600만 원)의 보상금도 내줘야 한다.

앞서 산둥은 지난 2월 19일 울산 문수월드컵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울산과의 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 킥오프 2시간 여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

당시 산둥은 "팀원들의 심각한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팀을 구성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FC는 "산둥은 토너먼트에서 기권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즉각 대응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광주FC와 홈 경기에선 몇몇 산둥 팬들이 관중석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펼치는 몰상식한 행동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