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콩두 스타리그' 8강에 오른 김택용이 박성균의 전진 배럭 전략에 완패를 당했다.
김택용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헝그리앱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콩두 스타리그 8강전 박성균과의 2차전서 패배했다.
1차전에서도 패배한 김택용은 2차전도 허무하게 물러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아바론에서 펼쳐진 2차전은 박성균이 과감한 전진 2배럭 전략을 펼치며 경기장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김택용이 뒷마당 멀티를 먼저 선택하면서 결국 박성균에게 기회가 왔다.
마린과 SCV를 이끌고 김택용의 본진으로 올라온 박성균은 벙커를 완성시키고, 일꾼과 질럿을 모두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질럿 한 마리까지 산화되면서 김택용은 GG를 선언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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