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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손흥민, 이르면 7일 LAFC행 공식 발표…MLS 역대 최고 이적료"
작성 : 2025년 08월 05일(화) 09:42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 손흥민이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한국시각 7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와 계약을 공식 발표할 거란 보도가 나왔다.

ESPN은 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은 LAFC와 계약할 예정이다. 이르면 수요일(현지시간 6일)에 계약 사실이 공개될 것"이라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TWO IFC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축구를 하며 내린 제일 어려운 결정 중에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간 있었던 것도 자랑스럽고, 팀에 하루도 빠짐 없이 바쳤다고 생각한다.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하며 내가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론 LAFC가 유력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다. 모든 관계자들 간의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손흥민은 MLS로 이적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최소 1500만 유로(약 240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될 것"이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들과 영국으로 이동하지 않았다. 계약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BBC도 "손흥민이 2000만 파운드(약 368억 원)의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MLS 이적료 기록인 2250만 파운드(약 414억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종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이제 서류 작성과 메디컬 테스트 만을 남겨둔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ESPN 역시 "손흥민은 약 2600만 달러(약 360억 원)의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 겨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엠마누엘 라테라스를 영입할 당시 지출한 2200만 달러(약 304억 원)의 금액을 경신하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최되는 곳으로 생애 마지막 월드컵을 앞둔 손흥민이 준비하기엔 최적의 장소다.

손흥민도 2일 기자회견 당시 "앞으로의 미래,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조금 더 확실해지면 이야기하겠다"면서 "어떻게 보면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고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미국행을 암시했다.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마친 뒤에도 "(차기 행선지는) 아직 결정된 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보단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어제 좋은 정보 드렸으니 양보해달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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