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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댄 번 "손흥민은 EPL 레전드, 매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보여줬다"
작성 : 2025년 08월 04일(월) 15:02

댄 번 / 사진=신서영 기자

[상암=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핵심 센터백 댄 번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뉴캐슬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이날 번은 뉴캐슬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번은 먼저 "무엇보다 오늘 경기를 정말 잘 즐겼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소감을 전한 뒤 "특히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 자체가 너무나 만족스럽다. 팬들에게 큰 환대를 받아서 감사하다. 이런 감정을 이어서 새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의 방한은 구단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무엇이냐고 묻자 번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호텔이나 훈련장에 매번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다. 뉴캐슬 선수단 전체를 환대해 주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또 경기장에서도 모든 스태프 분들이 일을 진행하는 모습이나 선수들을 대하는 모습에 있어 너무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런 좋은 감정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고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TWO IFC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대팀 선수이지만 번도 그의 마지막 경기를 뜻깊게 지켜봤다.

그는 "손흥민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한국에서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레전드인 선수다. 손흥민은 매년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며 토트넘 커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고 극찬했다.

끝으로 번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어디를 가든 행운을 빈다. 건승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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