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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에서도 방출된 마에다,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작성 : 2025년 08월 04일(월) 11:48

마에다 겐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마에다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양키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에다는 "앞으로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보였다.

마에다는 지난 2016년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떠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로 입단했다. 마에다는 데뷔 첫 해부터 16승 11패를 기록하며 팀의 선발진에 핵심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후 2020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마에다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 3년 동안 53경기에 등판해 18승 14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2023시즌 미네소타와 이별한 후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 달러(약 335억 원)에 계약한 마에다는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이적 첫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6.09에 그쳤고, 선발진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마에다는 불펜으로 7경기에 등판했지만,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마에다의 2년 간 디트로이트 기록은 3승 7패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했다.

결국 지난 8일 디트로이트는 마에다를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마에다의 다음 행선지는 컵스였다.

허나 마에다는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도 12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97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마에다는 이번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입성을 노린다.

양키스 역시 마에다의 반등을 노릴 것이다. 현재 양키스는 선발진과 불펜진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카밀로 도발, 데이비드 베드나, 제이크 버드 등을 영입했지만, 아직 불안한 상태가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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