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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우승은 캐머런 영
작성 : 2025년 08월 04일(월) 10:39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뒷심 부족을 보이며 공동 27위로 대회를 끝냈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9위에서 하락한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를 달리며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랐지만, 3, 4라운드를 각각 3오버파, 1오버파로 마치며 27위까지 밀린 채 대회를 마감했다.

뒷심 부족으로 시즌 4번째 톱10은 실패했으나 페덱스컵 랭킹 29위에 위치한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출전이 확정됐다.

정규시즌 종료 후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상위 70명이 나서는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상위 50명이 벌이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상위 30명이 격돌하는 3차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

임성재와 함께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김시우 뿐이다. 안병훈과 김주형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시작부터 보기를 범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는 듯 했으나 3번 홀에서 더블 보기와 6번 홀에서 보기를 추가로 기록하면서 3오버파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을 노렸던 임성재는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1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15번 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을 보기로 마무리했다.

한편 우승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에게 돌아갔다.

영은 2위 맥 마이스너(미국)를 6타 차로 따돌리며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영은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 93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준우승만 7번을 기록한 무관의 제왕이었다. PGA 투어에서 준우승 7회는 1983년 이후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최다 준우승 기록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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